‘블루 아카이브’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소식입니다. 넥슨의 인기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드디어 6월 24일 스팀 플랫폼을 통해 PC 버전으로 정식 출시됩니다. 특히 이번 스팀 버전은 청소년 이용 불가(청불) 등급으로 확정되어, 기존 모바일 버전과는 다른 심도 있는 접근이 가능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블루 아카이드 학원도시 ‘키보토스’의 매력, PC 대화면으로 만난다.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독특한 세계관의 서브컬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학교가 모인 거대한 학원도시 ‘키보토스’를 배경으로, ‘연방 수사 동아리 샬레’의 고문 선생님이 되어 개성 넘치는 학생들과 함께 여러 사건을 해결하고 성장하는 스토리를 경험합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 이미 고품질 일러스트와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로 팬덤을 형성한 ‘블루 아카이브’가 스팀으로 출시되면서,
유저들은 이제 더 큰 화면과 쾌적한 PC 환경에서 ‘키보토스’의 아름다운 풍경과 학생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만끽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게임의 시각적 요소와 연출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의 의미와 변화
이번 스팀 버전 출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바로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입니다. 이는 19세 미만의 청소년은 스팀 버전을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게임 내 콘텐츠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높이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기존 모바일 버전에서도 일부 연출이나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만큼, PC 버전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더욱 확장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성인 유저를 대상으로 보다 자유로운 시도나 연출이 적용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는 ‘블루 아카이브’가 단순한 ‘모에’ 게임을 넘어 성숙한 유저층에게 더욱 깊이 있는 서사와 감정을 전달하려는 의도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출시 정보 및 글로벌 언어 지원
‘블루 아카이브’ 스팀 버전은 6월 24일 정식 출시되며, 별도의 사전 다운로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텍스트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번체, 태국어를 지원하여 글로벌 유저들이 언어 장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음성은 한국어와 일본어를 제공하여, 유저들은 취향에 따라 원하는 언어로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폭넓은 언어 지원은 ‘블루 아카이브’가 전 세계적으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스팀 출시를 통해 더 넓은 범위의 유저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넥슨은 이번 스팀 출시를 통해 ‘블루 아카이브’의 IP 인지도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고, 새로운 유저층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